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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트루패스 제형 변경…‘복약 편의성’ 개선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8-19 10: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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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제형을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NSP통신-트루패스 ODT. (JW중외제약)
트루패스 ODT. (JW중외제약)

트루패스정은 4mg 정제와 고용량인 8mg ODT(구강붕해정)의 2가지 제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8mg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2배이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분 섭취에 민감한 전립선 환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투약 초기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에 대한 영향이 적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심혈관계 부작용(저혈압, 어지럼증 등)을 최소화하는 등 장기간 복용 시에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배뇨증상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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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JW중외제약은 신제품을 앞세워 비뇨기과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출시된 트루패스는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품목”이라며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비뇨기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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