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산진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가동으로 성범죄·패싸움 대처한다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8-17 11:52 KRD7
#부산진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성범죄 #패싸움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진경찰서(서장 이흥우)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권기선 부산청장, 나성린·이헌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협조단체장 등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출동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부산진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2014년부터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의 야간치안 강화를 위해 기존 지구대·파출소와 별도로 40~50명 규모의 경찰서 직속으로 전국의 11개 관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12신고다발 지역, 주택가, 유흥가 밀집지역 등을 순찰하고 있다.

부산청에는 2014년 8월 12일부터 남부경찰서에 ‘다목적기동순찰대’를 발족하고, 야간 치안수요가 많은 민락 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에 배치해 성범죄, 집단 패싸움 등 강력범죄에 대처하고 있다.

G03-9894841702

이로인해 전년대비 5대 범죄가 16건(3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다목적기동순찰대’는 작년 11개 관서에 신설 운영된데 이어 전국적으로 19개 경찰서에서 추가로 신설되며, 부산에서는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진경찰서가 선정됐다.

근무인원은 기동대장(경감 탁상래)등 순찰요원 46명, 순찰차량 7대, 4개팀으로 구성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야간-야간-비번-휴무) 야간 2개팀 근무체제로 부산진구 관내 기동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및 강력·집단범죄 발생시 초동 단계부터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

기동순찰대 발대로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는 서면 일대의 크고 작은 강력 사건등에 집중 투입 돼,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목적기동순찰대는 17일부터 운영이 시작되나, 을지연습으로 인해 발대식은 21일에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