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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8-13 10:52 KRD2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성은 13일 전국 6개 대학교에서「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연세대(인천),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에서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1,800여 명과 학부모 1,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와 우수학생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23일 입소식에 이어 삼성 사장단 6명이 여름캠프가 열린 대학을 방문해 중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에는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전남대),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연세대),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고려대), 조남성 삼성SDI 사장(성균관대),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충남대),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부산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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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서는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배치돼 영어·수학을 집중 지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여줬다.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입소와 수료 시점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학년 평균 점수는 영어 7점, 수학 13점이 올랐고, 2학년 평균 점수는 영어 20점, 수학 10점이 향상됐다.

캠프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6일 열정樂서의 후속으로 진행 중인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 콘서트의 드림클래스 특별편을 통해 도전정신을 길렀으며 국립발레단 공연, 오페라 등도 관람하며 문화적 감성을 키웠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영어, 수학 성적이 향상되었고 본인의 발전된 모습에 스스로 놀라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움의 의지가 있으나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을 배우고, 이들을 가르치는 대학생들은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우며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대도시에서는 주중교실, 중소도시에서는 주말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주말교실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을 위해 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는 방학캠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2012년 사업을 시작한 후 이번 방학캠프까지 주중·주말교실을 포함해 중학생 총 4만 2,000여 명, 대학생 1만 2,000여 명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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