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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레모나 에스산 매출 증가세 지속 예상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8-12 07:00 KRD2
#경남제약 (05395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경남제약 (053950)은 비타민과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매출구성은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비타민군 56.6%, 일반의약품군 28.6%, 태반의약품군 9.8%, 기타 5.0%로 이뤄져 있다.

경남제약의 비타민군은 김수현 광고및 중국에 없는 산제류(가루형 제품)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에게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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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모나와 레모비타C정(캔디류)이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2016년부터 중국 내수판매도 이뤄짐에 따라 높은 실적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112억원(YoY, +14.9%), 영업이익 21억원(YoY, +151.7%)이 전망된다. 높은 영업이익 증가요인은 고수익성 레모나 에스산(유통형 제품)의 높은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YoY, +24%, QoQ, +32%).

경남제약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과의 광고계약을 1년 연장했고 김수현을 모델로 한 레모나 에스산류 신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했다.

박진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신제품이 예상됨에 따라 레모나 에스산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구입처 다변화를 통한 비타민 원재료(아스코르부산) 구매단가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5년 매출액은 416억원(YoY, +15.6%), 영업이익 74억원(YoY, +105.6%)이 전망된다. 실적 향상 요인은 비타민군을 비롯한 일반의약품 군의 신제품 효과(PM네일라카 등), 비타민군의 평균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확대(14년 평균가동률 58.4%, 15년 70.3% 전망), 건강기능식품군의 유통 품목 확대에 기인한다.

박진영 애널리스트는 “경남제약은 2015년 높은 실적향상을 바탕으로 2016년 본격적인 중국사업을 진행될 것이다”며 “레모나 CFDA허가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16년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 유통업체(메디빅)를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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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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