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베이비들의 애용품으로 유명한 영유아 청력보호용 이어머프(Earmuffs)가 국내에 상륙한다.
호주 유아동 자외선 차단 전문 브랜드 베이비반즈코리아는 아이들의 청력을 보호하고 숙면을 도와주는 안심육아 제품인 ‘이어반즈(earBanZ)’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이비반즈 이어머프 제품인 이어반즈는 비욘세, 켈리 클락슨 등 헐리우드 유명스타들이 사용할 정도로 이미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는 청력이 민감하고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들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영유아들의 경우 외이도(귓구멍~고막 부분)가 짧아 음압이 높아져 같은 소리를 들어도 성인보다 20db 정도 더 크게 들리기 때문에 소음노출로 인한 피로도가 매우 높다. 이어반즈와 같은 청력보호용 제품은 안전귀마개와 같은 원리로 주변소음을 완벽히 모두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 특히 영유아에게 해로운 큰 데시벨의 소음을 완화시켜준다. 외부 소리에 쉽게 놀라고 자극받는 영유아들의 민감한 청력 보호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이어반즈는 안정감 있는 푹신한 쿠션과 귀마개 안쪽의 충분한 공간이 아이들 귀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 부드러운 질감의 헤드 밴드가 머리부분을 감싸주며 190g의 초경량으로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신생아부터 24개월 정도까지 사용가능하며 색상은 블루·핑크·퍼플·그린·스타앤스트라이프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소음차단지수를 뜻하는 NRR(Noise Reduction Rating)은 31dB이다. 국내 KC인증뿐 아니라 미국규격협회에 의해 만들어진 청력 보호장치 규제기준(ANSI S3.19), 유럽 표준(EN352-1: 1993)과 같은 각국의 안전인증을 통과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어반즈 국내 정식 출시가격은 3만5000원이지만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베이비반즈코리아 공식 쇼핑몰뿐 아니라 20일~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 행사장과 베페몰에서 20% 할인된 2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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