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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인도 및 칠레에 현지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지난 2014년 중국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에는 신흥시장인 인도와 칠레 법인 설립을 통해 빠른 속도로 해외시장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80% 정도가 수출로 해외 비중이 높은 아이센스는 이번 해외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해 서남아시아 및 중남미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인도, 칠레 법인은 아이센스의 대표 제품인 혈당측정기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매출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 하는 데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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