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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 강화 자금 350억 융자 지원키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7-14 18:20 KRD7
#대구 #중소기업 #창업 #융자 #지원

중소기업 시설 투자 촉진 위해 초금리 융자 지원...오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대구시에서 접수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융자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4일 지역 중소기업 시설 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하반기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융자 규모 350억 원을 확정하고 융자 추천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 추천 대상 업종으로 대구시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유통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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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금리는 일반기업체 연 3.0%(변동금리),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2.7%(변동금리)이며, 대구시는 초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 10억 원(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원까지로 업체당 1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하며, 아파트형공장건립소요자금 40억, 역외유치기업 30억, 1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은 20억 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융자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신청으로 이뤄지며, 접수처는 대구시 경제정책관실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장기저리의 시 정책자금을 확대·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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