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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미국發 악재에 하락...370.11(5.46P↓)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2-24 17:38 KRD1 R0
#코스닥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악재 영향으로 하루만에 하락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6포인트 내린 370.11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 새벽 미국 다우지수가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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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중 260선까지 밀렸지만 장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업어 낙폭을 축소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금융업 등 대부분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업과 섬유의류, 건설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태웅,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평산, 소디프신소재, 현진소재가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태광, 성광벤드가 하락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예상과 한일 해저터널 신축공사 현장 공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특수건설과 이화공영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신건설과 삼목정공이 4∼5% 오르는 등 대운하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인 엔하이테크와 루멘스,에피밸리,우리이티아이가 정부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2∼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올해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로 관련주인 크린앤사이언과 솔고바이오가 각각 5.6%와 6.2% 올랐다.

종목별로는 에코에너지가 지난해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으로 5.9% 올랐고, 우리담배판매는 회생절차 개시와 함께 거래가 재개된 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22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0종목을 포함해 744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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