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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제1차정례회본회의시정질의 답변중인 최성 고양시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7일 열린 제19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해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직원의 횡령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권순영 고양시의원의 고양문화재단 사태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최근 문화재단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해 횡령혐의를 밝혔고, 이와 관련된 직원에 대해 고양경찰서에 고발 및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고 답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으로부터 횡령혐의로 고발당한 A씨는 재단에 대한 고양시의회의 특별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3월 약 400만원을 횡령했고 지난해에도 추가적으로 4건을 더 횡령한 것으로 재단 측 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또 고양문화재단 측으로부터 횡령혐의로 고발당한 직원 A씨와 B씨 중 A씨는 횡령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반면 B씨는 A의 단독 범행이라며 횡령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현재 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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