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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교수(대구 가톨릭대학교)가 음악감독을 맡아 지난 2011년 창단한 실내악단 '에라토 앙상블'의 무대가 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누타 츌레이, 케보크 마르디로시안, 첼리스트 조르주 아타나시우, 쳄발리스트 리 필립스,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등 30여명의 연주자가 대거 출연한다.
실내악이 성행한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낭만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레퍼토리를 풀어내고 있는 에라토 앙상블은 이날 무대에서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연주,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테크닉의 진수를 선보인다.
솔로이스트들의 최고의 연주기량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을 통한 청중과의 만남을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다수 연주회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박윤신의 작품 해설도 함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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