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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문 100인, “부산대병원장 배임·횡령 의혹 해명하라”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6-29 17:48 KRD7
#정대수 #부산대 #병원장 #횡령 #기자회견

“학교 명예 실추 안돼...” 부산대를사랑하는동문100인 30일 오전 부산대병원 앞 기자회견 개최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의 배임·횡령 의혹 소식에 부산대 동문들이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산대를사랑하는동문100인(이하 동문100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대병원 정문 앞에서 부산대병원장의 배임·횡령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부산대병원 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기사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문100인은 현재 부산대병원장의 배임·횡령혐의 의혹과 부산대병원 사측의 노조탈퇴 강요에 의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 민주동문회를 비롯한 동문들이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현 사태의 문제 해결을 위해 100인 선언 및 기자회견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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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은 ▲現 부산대병원 사태에 대한 경과보고 ▲부산대 병원장의 배임·횡령혐의 해명요구 ▲부산대병원 노조탄압에 대한 사측의 사과 및 조속한 사태해결 요구 ▲동문 100인 선언문 낭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대 수학과 85학번 신병륜 現 부산대 민주동문회 회장과 행정학과 88학번인 안준용 前 서부산민주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대표발의자로 나서 참석한 동문들과 함꼐 부산대 동문 100인 선언문을 낭독한다.

한편 이번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의 비위의혹 논란에 부산대총학생회 등 학내단체도 규탄 시위를 벌이며 해명 및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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