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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넉달만에 39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77포인트 오른 395.69포인트로 마감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등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고, 기타제조업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병치료 임상시험이 이뤄진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이 10.1% 올라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고,메디포스트와 세원셀론텍이 5% 이상 상승하는 등 바이오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와 소디프신소재가 7∼9% 올랐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평산, 태광, 현진소재, 성광벤드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MSCI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전일 급등했던 태웅은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고, 동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우리이티아이가 계열사인 우리LED의 유상증자참여를 통해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모듈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이라는 소식으로 7.6% 올랐고, 신성델타테크가 실적 개선과 함께 저평가 분석으로 6.0% 상승했다.

인프라웨어는 보라텍 인수로 합병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4.5%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69종목을 포함해 698개,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66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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