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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5일 달리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대해상이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에는 달리기 등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성발달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포함돼 있으며,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진들이 여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 이혜영(42세)씨는 “아이가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바뀌고, 대인관계도 훨씬 좋아졌다” 며 “체력도 좋아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긴 것 같아 대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한 장위초등학교 6학년 최하연 학생은 “평소에 운동을 싫어했는데, 달리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 줄 몰랐다” 며 “달리기 수업을 시작하고부터는 공부에 집중도 더 잘되고, 안 친했던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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