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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어려움으 겪고있는 논에 농업용수를 급수하고 있는 모습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관내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저수율 저조 등 당분간 가뭄 해갈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방력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생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급수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에 따르면 올해 충남 누적 강수량은 207.1mm로 평년대비 57.7% 수준으로 강수량이 적어 가뭄 해갈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동남소방서는 가뭄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가축음용수,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동남소방서는 6월 19일부터 25일 현재까지 관내 동면 일원에 6회에 걸쳐 35톤의 농업용수를 지원했으며 가뭄이 해갈될 때 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억 화재대책과장은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등에 부족이 예측되는바 장마 전까지 적극적인 급수지원을 통해 민생안전 도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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