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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사내 금연 기금 3500만 원 대한결핵협회에 기부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6-19 17: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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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현대중공업그룹 내 대표 금융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대표 서태환)이 아동 결핵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며 3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결핵환자는 5만여 명, 매년 3~4만 명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동 결핵환자는 매년 15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체 결핵환자를 기준으로 아동 결핵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국가가 결핵퇴치를 목표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중장기 결핵사업에서 아동결핵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임직원들이 사내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좀 더 의미 있게 쓰기 위해 결핵퇴치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본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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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는 “학생결핵환자 지원 사업을 통해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 결핵환자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하이투자증권의 기부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아동결핵퇴치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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