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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금화피에스시(036190)의 주요 사업은 발전정비와 플랜트설비 및 건설이다. 금화피에스시의 발전정비사업은 경기변동 및 계절적 상황에 따라 일시적인 수요 증감은 있으나 수요가 급변하는 위험성은 크지 않다.

기존 발전설비들이 노후화될수록 향후 경상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발전정비업체 가운데 매출비중 11.1%를 기록하며 민간발전정비업체 가운데 규모 측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신규 발전소와 노후화 설비의 증가로 인한 시장확대 수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 7차 계획에 따르면 기존 화력발전 4기 설비계획이 철회되고 원전이 2기 추가돼 석탄 21기, 원자력 13기, LNG 21기가 건설 예정이다.

피크기여도 기준으로 6차 계획보다 원전과 LNG 비중이 다소 상승하고 석탄화력 비중이 감소할 예정이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화피에스시는 복합화력발전소에서의 경상정비와 설비공사 경험이 있고 최근에는 LNG가스발전소 설비공사를 수주했다”며 “원전 또한 건설공사 경험이 있고 경상정비와 시운전정비에도 진출하고 있어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발전소 건설과 정비계획에서의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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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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