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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상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은 10일 조국 교수 등 모두 10명의 당권재민 혁신위원 인선 확정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일본 식민시절 독약을 먹고 세상을 떠난 매천 황현의 ‘나라를 위해 죽은 매국노는 한 사람도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혁신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다”고 말했다.

현재 김 위원장이 인선을 확정한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은 ▲박우섭 민선 3, 5, 6기 인천 남구청장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이동학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소장 ▲이주환 새정치민주연합 당무혁신국 차장 ▲임미애 경상북도 FTA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 ▲정채웅 민변 광주전남지부 4대 및 5대 지부장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태욱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관계학과 교수 ▲최인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 등 10명이다.

한편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원회는 혁신위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우리 새정치연합을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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