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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스토브는 스마일게이트의 경험과 역량을 집약시킨 결과물입니다”

기조 연설하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토브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STOVE)’를 최초 공개했다.

권혁빈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스토브는 작은 개발사로 시작한 스마일게이트가 규모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경험과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마켓, 투자 지원, 사업 멘토링, IT 기술 지원 등에서 다른 플랫폼과 차별성을 가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권 대표는 “앞으로 스토브는 게이머들과 게임의 재미를 함께 만들어 가고 파트너사의 성장과 함께 커가는 ‘열려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표방한다. 파트너사들에게는 사업적인 성공을 보장해주는 열려 있는 플랫폼을, 게이머들에게는 게임 외에도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토브는 스토브 콘솔, 스토브 SDK, 개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파트너사가 사업적 성장을 배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스토브는 파트너사에게 간편 로그인이나 통합 빌링 시스템, 어뷰징 방지 시스템, 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을 스토브의 주요 기능을 통합해 적용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툴(SDK)을 제공해 개발 및 인프라 비용을 줄여준다.

사업 단계에서는 ‘스토브 콘솔’ 도입으로 게임 운영에 필요한 각종 고객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실시간 지표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국가별 실시간 지표, 게임 별 통합 실적 리포트 등 통계 도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게임 유저들을 위해 ‘같이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SDK를 제공한다. 유저 기반의 소셜 그래프와 경쟁 및 협업 플레이, 인게임 메신저 등 게이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게임 내 간편한 스크린샷 제작 및 업로드, 게임 플레이 영상 캡쳐 및 브로드캐스팅 기능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플랫폼 제공을 위해 ‘책임 있는 플랫폼 지원’, ‘맞춤형 사업지원 프로그램’, ‘전담 파트너스 엔지니어링팀 운영’ 등 파트너사들을 전방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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