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15포인트 오른 358.58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했지만 기관 267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금속업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건설업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태웅(3.80%), 소디프신소재(5.75%), 태광(3.94%), 성광벤드(5.21%), 현진소재(7.44%), 유니슨(11.11%), 동국산업(14.90%)이 오른 반면 메가스터디(-0.06%)와 서울반도체(-0.98%)는 소폭 내렸고 셀트리온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동국산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현진소재와 유니슨, 태웅, 용현BM이 2~11% 상승하는 등 풍력발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시 교육청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 발표에 힘입어 청담러닝과 엘림에듀가 가격제
한폭까지 오르는 등 교육관련주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KTF뮤직이 온라인 음악포털 ‘도시락’ 양수도 계약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서울제약이 신약 개발 기대감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프에스티는 236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 결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헤파호프가 어제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제이엠아이는 토지 매각 결정 소식으로 6.3%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1종목을 포함해 59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6종목을 포함해 337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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