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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오븐에 구운 고구마로 만든 웰빙 간식 ‘맛고구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고구마는 추억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말린 고구마를 오븐에 ‘굽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찐고구마와 달리 실제 군고구마처럼 표면은 노릇하게 구워져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안쪽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 출시된 ‘맛밤’에 이어 ‘맛고구마’를 차세대 간식으로 키울 계획이다.
원물 간식 시장(밤/고구마 원물간식 포함, 링크아즈텍 기준)은 지난 2012년 약 169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216억원 규모로 커지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구마를 활용한 원물간식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11억원에서 지난해 약 43억원까지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고구마를 통해 간식 용도뿐 아니라 간편하고 부담없이 배를 채우고 싶은 소비자 수요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맛고구마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150원(60g).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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