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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도로 인해 360선을 하루만에 내줬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94포인트 내린 358.19포인트로 마감하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했지만 기관이 285억원 가량 순매수한데 힘입어 낙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컴퓨터서비스,통신장비,정보기기,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종이목재,화학제약업이 하락했고, 기타제조, 금속, 건설, 방송장비부품업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태웅과 셀트리온, 키움증권, 평산, 태광, 서울반도체, CJ홈쇼핑이 하락했고, 동서와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 현진소재가 상승했다.

이와함께 서울시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함에 따라 건축물 디자인 관련주인 희림이 11.05% 올랐고,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도 2∼4%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태산엘시디가 키코(KIKO)관련 채무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13.5% 올랐고,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충전재’가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제품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24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8종목을 포함해 693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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