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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커피베이가 드라마 제작 협찬 및 장소제공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며 연내 500호점 오픈 목표 가능성을 짙게 하고 있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그 동안 다수의 드라마 제작 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이같은 영향은 매장 매출 상승을 이끄는 원동력이 돼 전국에 460여개 매장을 거느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에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제작 지원에 나서면서 장소 협찬된 서울과 수원 매장의 경우 매출은 급상승했다.

또 지난 15일에 첫 방송된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에도 제작을 지원하고, 매장을 촬영장소로 제공하면서 해당점은 물론 연기자들이 마시는 음료와 사이드메뉴인 베이커리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 지원에 힘입어 커피베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 500호점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마케팅으로 외형 성장에 성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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