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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교보 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이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은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억 781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 별로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전자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의 작은 온정이 지진피해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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