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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9일 본사 한빛홀에서 학생·대학·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후 학습 지원 Kick-off 행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뛰어난 학습능력과 열정을 가지고도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 글로컬 인재로 발굴·양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했다.

특히 공모를 통해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학습강사로 활용함으로써 대학생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주고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높이면서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전력이 지난 19일 본사 한빛홀에서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후 학습 지원 Kick-off 행사를 진행했다. (한전 제공)

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34주간 계획으로 매주 4회(영어·수학)로 1회당 2시간씩 학습강사 1명당 5~7명의 중학교 1~2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소외계층 방과후 학습지원을 계기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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