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1.9%·영업익 -25.6%…바이오·Feed&Care가 “불효자”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시장이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인해 340포인트대로 후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28 포인트 내린 343.35포인트로 마감해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156억원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265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태웅과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CJ홈쇼핑, 태광, 성광벤드가 5~9%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정부의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확정을 전후로 헬스케어 관련주인 유비케어와 인성정보,비트컴퓨터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로봇관련주인 마이크로로봇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정부정책 수혜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광진윈텍이 노인용 시트히터 제품 개발 및 공급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인터플렉스가 4분기 실적호조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종합캐피탈은 유진투자증권 지분매입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8종목을 포함해 12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1종목을 포함해 85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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