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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경제정당의 길 더 과감하게 가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04 12: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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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제9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경제정당 길로 더 과감하게 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제9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경제정당 길로 더 과감하게 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경제정당 길로 더 과감하게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 대표는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들은 저와 우리 당에 아주 쓴 약을 주셨다”며 “오늘의 아픔을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와 더 굳은 결의로 당을 제대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제도, 정책, 당의 운영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유능한 경제정당으로의 길로 흔들림 없이 더 과감하게 가겠다. 여기에 승부를 걸겠다.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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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대표는 “여의도에만 있지 않고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 지역민심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공천혁신, 지역분권정당, 네트워크정당 등 3대 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과 당원에 약속한 혁신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고 수권정당에 걸맞은 인물들을 키워나가겠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지지받는 정당을 반드시 만들고 내년총선에서는 오늘의 아픔을 결코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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