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DIP통신) 김영삼 기자 =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임상의학부 강자훈 본부장이 내달 1일, 본사 국제임상연구사업부(ICRO)의 임상시험프로젝트 매니저(COM)로 발령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강 본부장은 앞으로 노바티스 본사가 계획하고 수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국가별 참여여부를 결정하고 전반적인 임상시험 계획 수립은 물론 예산집행과 수행성과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 본부장은 지난 2001년 한국노바티스 임상연구원으로 입사, 2003년 10월 임상연구 (CRA)매니저, 2004년 동북아 임상연구(CRA) 리더를 거쳐 싱가포르의 노바티스 아태지역 총괄본부와 미국지사에서 파견 근무를 했으며 2006년에 한국에 돌아와 한국노바티스 내 국제임상연구사업부(ICRO)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한국 임상시험의 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피터야거 사장은 “한국노바티스는 글로벌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개인 역량개발은 물론이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며 “강 본부장의 본사 발령은 이러한 회사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노바티스 내 한국 임상연구개발 인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DIP통신, kimys@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