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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김옥수·이동춘 광주시·구의원, “민심은 새정치연합 떠났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4-15 15: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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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영남 광주시의원과 김옥수·이동춘 광주서구의원은 ‘누가 누구를 제명하는가’라는 제하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의 15일 제명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김영남 광주시의원 등은 “위대한 광주 시민과 서구‘을’ 주민들은 정부와 새누리당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야당이기를 포기한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새정치연합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며 “민심은 이미 새정치연합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주민이 원하지 않는 함양미달인 후보를 내 놓고 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힘없는 저희 세 명의 지방의원을 제명 한 것을 지역 주민들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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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광주시민과 서구‘을’ 주민이 저희를 지켜주시리라 믿기 때문에 오늘 제명당한 것 하나도 두렵지 않고 오히려 훈장으로 생각 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서구‘을’ 주민들이 새정치연합을 제명할 것임을 확신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영남 광주시의원과 김옥수·이동춘 광주서구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저희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천정배 후보와 함께 호남개혁정치 복원과 야당다운 야당의 재건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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