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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동삼동 자취방 화재, 발화점은 ‘휴지통’...방화 가능성은 낮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4-01 22: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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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지난달 12일 대학생 2명이 숨진 부산 영도 동삼동 자취방 화재의 발화점은 ‘휴지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결과 휴지통이 최초 발화지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담배꽁초가 휴지통에 버려지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고, 방화의 가능성은 낮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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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바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의 DNA가 숨진 2명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점으로 미뤄 다른 사람이 침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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