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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십일, 녹색혁명 파헤친 토머스 프리드먼 ‘코드그린’ 발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12-05 17:16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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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발맞춰 북이십일(북21)이 토머스 L. 프리드먼의 ‘코드그린(CODE GREEN)’을 발간한다.

오는 9일 출시될 신간 코드그린(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주목하며 지구의 이상기온현상, 세계화의 확산, 글로벌 중산층 인구의 증가를 뜨겁고 평평하고 그리고 붐비는 현재의 지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은 지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금부터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에너지 부족사태에 대한 본질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몇 년 지나지 않아 이 모든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은 헛된 것으로 판명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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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작가는 코드 그린이라고 일컫는 클린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자연보호를 위한 전략들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한편, 코드그린은 출간 일주일 만에 뉴욕타임즈 집계 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할 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DIP통신 작가 탐구]

토머스 L.프리드먼은 1953년 유대계 미국인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나 브랜다이스 대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 세인트 앤터니스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1979년에서 81년까지 UPI 통신의 베이루트 특파원을 지냈고 1982년에는 뉴욕 타임스 베이루트 지국장이 됐다.

현재는 세계적인 국제문제 전문가이자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토머스 프리드먼은 첫 번째 저서 ‘베이루트 예루살렘까지’로 1989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했고 뉴욕타임즈 베이루트 지국장과 예루살렘 지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쓴 기사도 두 차례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후속작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는 세계 곳곳에서 보고 듣고 겪은 세계화에 대한 명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책으로 경제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다.

또한 경도와 태도는 미국 9·11테러 이후 세계질서를 논한 책으로 2002년 퓰리처상 평론부분을 수상했다. 이후 세계는 평평하다는 파이낸셜 타임스와 골드만 삭스 제정, 2005년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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