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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정밀화학(004000)은 염소·셀룰로스(정밀화학), 전자재료, 암모니아(일반화학)의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정밀화학 업체다.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별로 전후방 연관 산업도 달라 특정 업황에 상관없는 꾸준한 이익 창출이 매력적이다.
제품-원료 간 상관계수는 평균 0.20으로 석유화학 업체 평균 0.76 대비 크게 낮기 때문이다.
증설(정밀화학)과 신규 투자(폴리실리콘)의 영향으로 2013년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졌고 태양광 부진으로 폴리실리콘은 포기했다.
실적과 장기 계획이 모두 마찰을 겪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의 단초를 마련했다”며 “74.3%까지 추락했던 정밀화학 평균 가동률은 2015년 85.1%으로 회복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부진했던 전자재료 부문은 삼성 그룹향 매출이 확대된다”며 “양극활물질(2차전지 소재)은 2017년 매출 723억원을 달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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