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전기술(05269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40억원(+129.3% QoQ)이 예상된다. 원자력·수화력 용역 매출은 1348억원으로 전분기 1324억원과 유사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분기 대비 6.7%포인트 개선이 예상된다. 전년도 이연된 원전 용역 매출이 발생하며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2015년 매출액은 9,167억원(+8.9% YoY), 영업이익은 1,193억원(+68.4% YoY)이 전망된다. 용역 매출액은 5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할전망이다.
상반기에는 전년도 이연된 원전 용역 매출 발생, 신고리 5, 6호기 공정률 상승, 석탄 발전소 용역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신울진 3,4호기 수주, 원전 O&M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가나 타고라디 공사는 설계 경험이 없는 해수 취수 시설이 추가됐다.
코티브아르 공사는 추가 공사가 없어 손실 가능성이 낮다. 보수적인 접근을 위해 해외 공사 손실은 50억원으로 가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실적 정상화, 원전 안정성 강화 투자 본격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된다”면서 “한국전력은 원전설비 보강 투자비를 3조3000억원(+1조9000억원 YoY)으로 책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실제 투자비는 계획 대비 80%인 2조7000억원, 한전기술의 O&M 매출은 투자비 대비 5%인 1377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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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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