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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휴켐스(06926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88억원(-1.6% YoY)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휴켐스의 1분기 가동률은 전년 동기 대비 7.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객사(한화화인켐) 가동률 상승(DNT), 장기 공급 계약 신규 체결(질산) 덕분이다.

하지만 원료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의 수익성(제품 관련 영업이익률 2014년 1분기 10.3% vs. 2015년 1분기 9.0%)이 이례적으로 좋았던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사인 한화화인켐(구 KPX화인켐)이 2H15부터 가동률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며 “휴켐스의 가동률도 하반기에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5년말에는 탄소배출권(300만톤@1만원/톤, 판매 시기는 미정이나 조건이 가장 유리한 연말판매 예상) 판매 수익이 실현된다”면서 “2015년말까지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신규 해외 프로젝트도 가시화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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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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