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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LG전자, 격한 경쟁이 없으면 영업이익률 2% 내외 회복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1-30 08:29 KRD2
#LG전자(066570) #LG전자실적전망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의 2014년 4분기 매출액은 15조 2721억원(YoY +5%, QoQ +4%), 영업이익은 2751억원(YoY +28%, QoQ -41%)으로 최근에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MC사업부 매출액은 3조 783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 감소했는데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모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HE사업부 매출액은 성수기를 맞아 5조 4270억원을 달성했지만 경쟁 격화와 러시아, 브라질 등의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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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사업부는 신흥지역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실현해 가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조 3780억원(YoY +3%, QoQ -6%)으로 전년대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4108억원(YoY -14%, QoQ +49%)으로 전년의 높은 영업이익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1분기 HE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4.6%로 상당히 높았기 때문. 반면에 MC사업부는 미들엔드급 스마트폰의 견조한 출하량을 기반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영업이익 5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E사업부의 전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에 그쳤기 때문에 TV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성수기의 격한 가격경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률은 2% 내외로 회복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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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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