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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연 ‘밝은미래 협동조합’ 24일 공식 출범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1-22 22:54 KRD7
#한노연 #밝은미래 협동조합 #한국노년복지연합

홍보관 업계 부정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국노년복지연합(이하 한노연)이 ‘체험방’ ‘떴다방’ ‘지하방’ 등 홍보관 업계 자정기능에 발벗고 나서 주목을 끈다.

21일 한노연 측은 전국 5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 추산되고 있는 홍보관의 폐해를 극복하고 사회적 순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밝은미래 협동조합’을 설립, 오는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노연은 고령화산업의 밝은 미래를 창조해내겠다는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밝은미래 협동조합’ 출범에 앞서 ‘조합의 핵심가치 발표 및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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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영래 국무총리실 산하 시민사회위원장(전 동덕여대 총장)을 좌장으로 조합의 비전(백동산 이사장), 특수거래판매업의 오늘과 내일(김석범 특수거래자율위원장), 조합 언론사업의 필요성과 사업방향(김종문 이사), 조합의 역할과 사업설명(이승목 창업경영포럼 CEO)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노정호 한노연 사무총장은 “그 동안 한노연은 다수의 선량한 홍보관을 육성하고 노년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홍보관에 대한 여론환기, 고소고발 활동과 더불어 법적·제도적 대책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여왔다”며 “홍보관 사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전략적 로드맵으로 협동조합 설립이 대안으로 제시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노연은 조만간 격주간지 ‘밝은미래뉴스’도 창간, 발행할 방침이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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