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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상해공장에도 태양광 설비…‘RE100’ 박차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4-16 11:1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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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현대)
(사진 = 현대)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지난해 발표한 ‘RE100 중장기 로드맵’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해당 스마트캠퍼스는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마쳤다.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총전력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같은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발표한 ‘RE100 중장기 로드맵’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42%, 2040년 71%까지 감축 뒤 오는 2050년 국내사업장의 전력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에 이어 해외사업장으로 친환경 발전시설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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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꾸준히 환경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준공된 상해 스마트캠퍼스는 사물인터넷(IoT), 물류자동화 등 4차산업기술과 친환경시스템이 대거 적용되며 공장이 아닌 스마트캠퍼스로 명명하고 있다. 각종 엘리베이터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타워(175m)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2만5000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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