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의 201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91억원(+21%QoQ), 영업이익 150억원(+93%QoQ)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120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이익 개선의 주요 원인은 애플 아이패드 및 맥 시리즈 출하량 증가에 따른 COG(Chip On Glass) 물량 증가, 후공정 원가절감 등이다.
실리콘웍스는 기존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으로 Driver IC, Timing Controller, Power Management IC 등을 공급해왔다. 주요 수요 디바이스는 모니터 노트북과 태블릿PC 중심이었다.
그러나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지분이 28%로 확대된 2015년부터는 주요 고객층이 LG전자, LG화학 등으로 다변화될 것이다”며 “이에 수요 디바이스도 TV와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의 비중이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750억원(+23% YoY), 영업이익 426억원(+26% YoY)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초 계열사내 사업부 조정이 마무리된다면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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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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