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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변화와 혁신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 나가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18 12: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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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대한 상상(上上), 출발! 2015 행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2015 신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대한 상상(上上), 출발! 2015 행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2015 신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관계사와 해외현지법인 직원 등 1만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상상(上上), 출발! 2015’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행복한 금융’을 그룹의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14년이 소통과 협업의 해였다면 2015년은 혁신의 해”라며 “통합도 우리가 만들고 있는 혁신 중의 하나인 만큼 2015년에는 통합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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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자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이 곧 ‘행복한 금융’이다”며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며 사회가 행복한 금융, 모두를 위한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행복한 금융을 위한 세 가지 행복원칙으로는 규모나 숫자가 아닌 고객행복을 최우선으로 다른 은행과 경쟁하는 ‘행복경쟁’, 고객, 직원, 주주, 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성장’, 행복의 열매를 함께 나누며 사회의 균형을 맞추는 ‘행복나눔’을 제시했다.

한편 매년 출발행사에서 깜짝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던 김정태 회장은 올해에는 ‘3D 가상 증강현실’을 통해 경영 메시지를 발표하며 ‘변화와 혁신’의 강력한 메시지를 행동으로 전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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