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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올해는 탄탄한 중견 건설사로 변모”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06 12: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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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끊임없는 업무개선뿐이다”며 “올해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탄탄한 중견 건설회사로 변모하자는 각오와 힘찬 도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설립 이후 최근 2~3년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건설업 도급 순위 30위의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들의 열정이다”며 “능력은 열정에서 시작돼 열정은 위기의식에서 나타나며 위기의식은 꼭 해야겠다는 각오에서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 회장은 경영화두로 “확인하면 산다”로 정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끊임없는 업무개선뿐”이라며 “올해는 탄탄한 중견기업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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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회장은 대충대충 적당히 일하는 습관, 원가와 손익개념 없이 추진하는 무책임성, 세밀한 확인과정 없이 매일매일 문제를 대충 넘기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런 나쁜 습관들이 작은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 회사의 이익을 손실로, 작은 손실을 더 큰 손실로 이어지게 하기에 계획에서부터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은 물론 모든 업무에 있어서 완료시점과 종료 후에라도 기록하고 점검하며 세심한 검토와 관리로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임직원이 올해 구호인 ‘믿고 넘기면 죽고, 확인하면 산다!’를 꼭 실천하자”며 모든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기업은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회장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임직원 모두가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함께 노력하며 열과 성을 다해 능력을 발휘할 때 회사는 성장한다”고 재확인 했다.

이어 이 회장은 “회사가 반석 위에 서는 날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얻어지는 성공의 열매를 공정하게 배분하여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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