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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전분기대비 18.1%↑ 예상…메모리·TV호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06 08:30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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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영업이익은 4조8000억원(+18.1% QoQ)으로 예상한다. 성수기 및 연말 쇼핑시즌 진입으로 메모리, TV 수요 호조가 예상된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경쟁심화 및 라인업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0% 감소한 7690만대로 예상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6000억원(+18.2% QoQ), DP 1600억원(+175.9% QoQ), IM 1조7000억원(-3.8% QoQ), CE 4000억원(+730.4% QoQ)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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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업이익은 24조5000억원(-34.8% YoY)으로 전망된다. 2015년 영업이익 22조3000억원(-8.9% YoY), 반도체 부문이 전사 실적 견인이 전망된다.

올해도 애플과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중저가 시장에서의 치킨게임이 계속될 전망. IM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하기 하지만 6%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가 IM 수익성 저점이 될 전망이다.

라인업 축소 및 효율화로 2분기부터 IM 수익성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 2015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2300만대(+1.6% YoY)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호조 속에 비메모리 실적 회복도 예상된다. 14nm FinFET 양산에 따른 경쟁력 우위 확보로 애플의 AP(Application processor) 파운드리를 재개할 전망이다.

DP 부문도 대형 LCD 패널 수요 확대와 가격 안정화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반도체 영업이익 11조4000억원(+34.0% YoY), DP 1조1000억원(+210.3% YoY), IM 8조원(-43.7% YoY), CE 1조8000억원(+27.8% YoY)으로 예상한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했으나 메모리 호조 속에 비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따른 반도체 부문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분기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은 강화되고 있어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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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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