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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수화상담서비스 스마트폰·PC까지 확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1-05 0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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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기존 전국 6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전용 영상전화기를 보유한 장애인만 가능했던 수화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및 PC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약 3000여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청각장애인 고객들은 공간적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용이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한 스마트 매니저’앱을 설치하면 되고, PC 상담의 경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을 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화상담고객들은 결제대금이나 한도 등 주요 상담내용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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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수화상담서비스는 지난 2011년 5월 처음 도입한 이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채널 확대로 올해 1만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화상담의 경우 건당 통화시간이 약 30분에 달하는 등 장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도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進一步)한 실천을 통해 고객,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스마트폰, PC 수화상담서비스 확대 뿐만 아니라, 최근에 실시한 대학생 빅데이터 전문교육과정인 ‘SAM2014’ 과 같이, 카드업 고유의 역량을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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