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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모양 보드카 ‘크리스탈 헤드’ 한국 시장 진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2-22 15: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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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해골 모양의 병에 담긴 보드카로 잘 알려진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Crystal Head Vodka)’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의 국내 수입유통사 우란비버리지스(대표 한빛마루)는 22일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를 갖고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헤드는 5000년전 고대 유물의 전설을 모티브로 할리우드 유명 배우 댄 애크로이드가 제작하고 미국 출신 현대화가 존 알렉산더가 디자인했다.

NSP통신-우란비버리지스가 프리미엄 보드카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우란비버리지스 제공)
우란비버리지스가 프리미엄 보드카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우란비버리지스 제공)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는 최우량의 복숭아와 옥수수, 곡류를 4번 증류해 글루텐 없는 주정을 만든 후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의 물과 혼합해 총 7번의 정제과정을 거친다. 이 가운데 세 번은 헤르키머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삼중 크리스탈 여과기로 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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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인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는 출시 직후인 2009년부터 LA, 샌프란시스코, 호주 등 전 세계 유수의 주류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 22개국에서 400개의 보드카가 출품한 ‘모스크바 프로도 엑스포’에서 대상인 ‘골드 메달’을 차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는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출시직후 1년치 판매 목표량이 3주만에 완판됐으며 2009년부터 미국 전 지역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또 출시 2년째인 2010년에는 판매량이 백만병을 넘어섰다. 현재 보드카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 4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빛마루 우란비버리지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 단계 진화된 보드카의 진수를 보여줄 크리스탈 헤드가 국내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 한국 홍보대사로 배우 클라라가 선정됐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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