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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전북도,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회의 열려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4-12-18 13:16 KRD7
#전라북도 #바이오콤비나트 #GS칼텍스
NSP통신-1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바이오콤비나트 기술 개발 회의 모습
1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바이오콤비나트 기술 개발 회의 모습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는 바이오콤비나트 사업선정에 따른 킥 오프 회의가 18일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전북도와 군산시는 GS칼텍스, 대상, 창해에탄올 등과 공동 응모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바이오콤비나트는 바이오매스(옥수수, 사탕수수, 목재류, 조류 등의 식물자원)로부터 바이오 화학제품(PET, 포장제, 섬유 등)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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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15년에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바이오화학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플랜트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 바이오화화제품의 원료인 바이오에탄올, 부탄디올, 피롤리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은 ▲GS칼텍스 ▲대상 ▲창해에탄올 ▲부강테크 ▲삼호화공기계제작소 ▲암비오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개발사업기간은 5년(’14. 10월~‘19.9월)으로 총사업비 80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NSP통신-바이오콤비나트 공정도
바이오콤비나트 공정도

경제적 효과로 생산규모는 ▲PET, 포장제 등 (4조 2860억원) ▲섬유, 자동차내장재 등 (8288억원) ▲바이오화학제품 (837억원)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0년 산업생산 5.4조원, 고용창출 1만8천명, 수출 1.4조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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