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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가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해 숲체험과 각종 산림휴양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는 ‘숲사랑 아토피 캠프’를 연다.

캠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유명산, 청태산, 운장산,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등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4개 국유자연휴양림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캠프는 산림욕, 숲해설, 맨발체험, 천연염색, 목공예 등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가족사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만 12세 이하의 아토피 질환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 4인 이내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1개 자연휴양림에 5~10가족을 참가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숲사랑 아토피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숙박시설과 숲해설, 목공예, 산림욕 등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숲사랑 아토피 캠프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나 국정블러그(blog.korea.kr/huyang)의 숲사랑 아토피캠프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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