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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산구 신흥동에 연탄 8000장을 전달한 광주축산농협. (광주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신흥동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주축산농협은 이 날 한 가구당 400장씩 모두 20가구에 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날 광주축산농협 임직원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 4곳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한편 나머지 가구에는 신흥동주민센터를 통해 연탄 쿠폰을 지급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광주축산농협이 지난 해 동구에서 광산구로 자리를 옮기면서 광산구와는 이번에 처음으로 ‘나눔 인연’을 맺었다”며 “매년 연탄 나눔을 이어온 마음으로 앞으로도 늘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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