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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재단, 희귀난치성질환 학생 38명에 학습용 보조기구 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12-11 15: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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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석쟁 생보재단 전무가 문진경 환우에게 학습용보조기기를 전달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가 문진경 환우에게 학습용보조기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1일 오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박춘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희귀난치성질환 학생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날 1억원 상당의 학습용 보조기구를 38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데스크탑 컴퓨터를 지원받은 장민기 학생(19세, 근이영양증)은 “제가 근이영양증이라는 질환으로 몸의 모든 부위가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다 보니 혼자서 책을 피며 공부를 하거나 필기를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사이버대학을 다니며 열심히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개발해 작게나마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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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이 질환으로 인해 학습을 중도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습용 보조기기를 지원해 학생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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