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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씨에스윈드가 상장 첫 날 자사주 매입에 이어 소액주주 배려를 위한 배당계획을 알렸다.
씨에스윈드(112610, 대표 김성섭)는 공정공시를 통해 2014년 현금배당 계획을 밝혔다.
배당의 유형은 현금 차등배당으로 일반주주는 주당 700원, 최대주주는 350원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배당기준일은 이달 31일로 일반주주와 최대주주의 배당률은 액면가 500원을 기준으로 각각 140%, 70%다.
이에 대해 김성섭 씨에스윈드 대표는 “지난달 코스피 입성 후 당사의 주가흐름은 기업가치와 별개로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캐나다법인의 풀 가동과 풍력타워 시장지배력 제고 및 이와 연계된 수주잔고 확대 등은 지속성장의 선행지표이자 사상 최대실적을 향한 긍정적 시그널인 만큼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회사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어 “현재의 유가하락이 재생에너지 급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사실과 다르고, 오히려 북미 및 유럽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해법이 바로 풍력에너지로 귀결되고 있다”며 정확한 전방시장의 이해를 독려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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