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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으로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공식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4일 오전 10시 광화문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33대 회장으로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을 선임했다.
이 회장은 1973년 삼성그룹 삼성생명보험에 입사해 제일제당과,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의 이사직을 거쳐 1995년 삼성화재로 옮긴 후 2001년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그 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생명 대표이사로 지냈다.
한편 협회는 오는 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으로, 이 회장은 취임 후 오는 2017년 12월 8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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