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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와 LF(대표 구본걸)가 손을 잡고, 패션에 빅데이터를 입힌다.
양사는 LF몰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코드나인 전용관’을 마련, LF 디자이너를 비롯한 패션전문가들이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소비성향에 따라 맞춤 코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수많은 제품들 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고객의 선택을 도와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들은 LF몰 ‘코드나인 전용관’에서 소비성향에 맞는 스타일 제안 받는 것은 물론 제품 구입시 특별할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LF몰은 신한카드 코드나인 고객을 대상으로 클럽-L(Club-L) 신청 가능 자격도 함께 부여한다. 프리미엄 유료 회원제 서비스 ‘클럽-L’은 신한카드 고객 대상으로 20만원을 연간회비로 납부하는 회원에게 최고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 클럽-L 유료 회원은 가입 후 1년 동안 정상가 650만원 상당의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코드나인 패션제안 서비스 탄생을 기념해 신한카드와 LF는 12월1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그랑서울에서 고객을 초청해, 빅데이터를 기반한 소비성향별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는 이색 협업 패션쇼 ‘코드9 런웨이(Code9 Runway)’ 행사를 실시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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