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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닷컴이 온라인 티켓판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온라인 티켓판매 사이트는 22일 롯데닷컴내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사이트 오픈을 위해 롯데닷컴은 지난 7월 22일부터 한 달간 우리말 공연인 뮤지컬 ‘캣츠’ 티켓판매를 시범 진행한 결과 예매율이 매주 120%씩 상승했다.

롯데닷컴 신규사업팀의 박성현 차장은 “두 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통해 온라인 티켓박스 운영이 기존 쇼핑몰 사업 및 롯데그룹 내 문화사업 등과 연계해 충분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캣츠는 최초의 우리말 공연으로 신영숙, 유회웅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함께 옥주현, ‘빅뱅’의 대성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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